쉬운 토스 증권 주식 직접 해봤습니다.

토스 증권 주식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금융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들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토스에서 나온 주식 거래 서비스라 사전 신청을 통해 직접 주식거래를 해봤는데 많은 장점이 보였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었습니다.

 

주식 투자에 관심은 있지만 복잡한 계좌 개설 과정과 어려운 용어들로 많은 분들이 주식 투자는 어렵다고 생각하십니다. 토스 증권은 이런 주식 초보인 주린이들을 생각하며 서비스를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주식 투자가 어려워 시작하기 힘드셨던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셔서 주식 투자를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사전 신청 페이지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기존의 주식 거래 서비스나 어플과는 다른 점을 보여줍니다. 바로 쉽다라는 점입니다.

 

토스 증권 서비스 소개

 

복잡한 거래 준비와 어려운 용어

기존의 주식 거래는 계좌 개설부터 쉽지 않습니다. 비대면 서비스의 확대로 인해 주식 계좌 또한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게 됐지만 복잡한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증권사 계좌를 개설하고 자신의 계좌를 연결하고 해외 주식 거래를 위해 또 다른 계좌를 만들고, 몇 번 하다보면 지금 어떤 단계를 거치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습니다.

 

어렵게 계좌를 개설해서 로그인까지 마쳤지만 또 다른 난관에 부딪히게 됩니다. 바로 복잡한 주식 관련 용어들입니다. 매수, 매도, 호가 등 처음 접하는 단어들이 주식을 더욱 어렵게 만듭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투자는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토스 증권에서는 쉽게 만들었습니다.

 

 

토스 증권 주식의 편리한 계좌 개설과 쉬운 용어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토스 증권 주식 계좌를 연동하고 거래액을 충전해서 주식을 구매하기까지 5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제가 이용하고 있는 기존의 증권사 앱과 비교하자면 정말 놀랍도록 쉬고 편리했습니다. 

 

보통 주식이라고 생각하면 볼 수 있는 복잡한 화면 구성이 훨씬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들은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고 이해할 수 있는 용어들로 바뀌었습니다. 실제로 계좌를 개설하고 거래하는 과정을 통해 하나씩 살펴보면 이해하기 더 쉬울 것입니다.

 

토스 증권 사용법

1. 주식 계좌 개설하기

토스를 이용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제가 설명드리는 절차 외에 특별히 추가되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토스 이용이 처음이신 분들은 최초에 계좌를 연결하는 등 추가되는 단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토스 앱을 실행하고 하단에 있는 메뉴 바에서 주식 아이콘을 선택합니다. 그럼 증권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서비스 화면을 확인할 수 있는데 제일 위쪽에 보이는 계좌 만들기를 선택합니다.

신분증을 미리 준비하시고 신분증 촬영을 통해 실명 확인 절차를 진행합니다. 신분증 촬영을 너무 밝거나 어두운 곳에서는 잘 인식하지 못하므로 적당한 밝기의 실내에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신분증 촬영을 마치면 계좌를 통한 본인 인증을 추가로 진행합니다. 이 단계에서 토스에 등록되어있는 계좌가 있다면 그 중 하나의 계좌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만약 없으시다면 토스에 계좌 등록을 하는 단계가 추가로 진행됩니다.

 

 

계좌 인증까지 마치면 주식 계좌 연결을 진행합니다. 하단에 보이는 '토스에 계좌 연결하기' 버튼을 선택해주세요.

 

간편 송금을 위한 출금 이체 동의까지 완료하면 토스에서 주식 투자를 하기 위한 준비는 끝납니다. 사진으로 단계를 상세하게 보여드렸지만 실제로 주식 계좌를 만드는데 걸린 시간은 3분이 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인증 방법이나 계좌 연결 방식도 간편하게 휴대폰으로 인증을 하기 때문에 더욱 쉽다고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직접 따라 해 보면서 간편하게 인증하고 토스 증권 사용 준비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실제로 토스에서 주식 거래를 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주식 거래하기

주식 거래를 하기 위해 우선 거래 금액을 충전해야합니다. 토스의 경우 간편 송금을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할 계좌를 등록해 놓으면 편리하게 송금하고 투자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주문 가능 금액에서 채우기 버튼을 선택한 뒤 송금할 금액을 입력합니다. 자신이 구매하고자 하는 주식의 한 주 가격을 알고 있다면 필요한 금액만 송금하여도 관계없습니다. 금액을 입력한 뒤 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토스에 등록되어있는 계좌 목록이 나타납니다. 화면 아래에 보이는 목록에서 출금 계좌를 선택합니다.

 

 

그럼 매우 간단하게 주식 거래를 위한 금액 이체가 완료됩니다. 그럼 이제 주식을 구매해볼까요?

토스 증권 주식은 종목을 보여주는 방법도 초보자에가 맞춰져 있습니다. 마치 쇼핑을 하듯이 다양한 카테고리와 관심사로 분류하여 투자할 종목을 잘 모르는 분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차트별로 확인할 수도 있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받고 있는 주식과 가장 많이 오른 주식 등 다양한 분류를 보여주고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투자 금액이 적기에 만원 이하로 살 수 있는 주식을 선택했습니다.

 

여기서 보이는 금액은 한 주의 가격이고 여러분이 사고 싶은 수량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래에셋대우 종목을 선택했습니다.

 

 

상세 화면에서는 관련 기업의 주식 차트와 관련 소식을 보여줍니다. 구매한 주식에는 알림 서비스로 수익률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구매하기 버튼을 선택하고 수량을 입력합니다. 

 

 

마지막으로 구매 수량과 가격을 체크하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거래가 완료됩니다. 거래가 정상적으로 완료되면 별도의 알림을 통해 메시지를 보여줍니다. 계좌 개설도 쉽게 했지만 거래 방법도 매우 쉽네요. 특히 거래 화면이 복잡하지 않고 큰 버튼과 쉬운 용어들로 표현된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토스 주식 장점과 단점 비교

쉽고 간편하게 주식을 시작할 수 있는 토스 증권. 직접 사용해보니 정말 장점이 많은 서비스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주식 거래를 한는 성향이나 거래 방법에 따라 단점이라고 느껴지는 부분들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토스 증권 주식의 단점을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해외 주식 거래가 불가능합니다.
2. 구매하는 가격이 실시간 가격이 아닙니다. > (정정)옵션을 통해 가격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3. 주문을 정정할 수 없습니다.
4. 조금 더 깊이있는 정보의 탐색이 불가능합니다.

특히 실시간으로 주식 차트를 보며 원하는 가격으로 구매를 하는 방법은 불가능하며, 차트를 분석하여 거래하기에는 정보가 부족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아쉽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주문 정정이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전통적인 방식의 주식 거래 서비스는 체결이 되지 않았다면 주문을 취소하거나 정정할 수 있지만 토스에서는 불가능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가격으로 구매를 하는 것이 아닌 어떤 기준에 의한 평균가로 구매를 하기 때문에 바로 체결이 됩니다. 편리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신중한 거래를 위해 아쉬운 부분이라고 느껴졌습니다.

 

 

토스 주식 수수료율

토스증권의 주식 거래 수수료율은 0.015%이며 국내 거래 기준입니다. 향후 해외 거래를 지원한다면 별도의 수수료율이 책정될 것 같습니다. 이벤트를 통해 3개월 + 3개월 수수료 면제 이벤트도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수료 외에도 주식 매매 시 세금이 부과되므로 자주 매매를 하셔야 한다면 꼭 염두하시기 바랍니다. 토스 증권의 수수료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토스 증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만큼 관련 서비스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큰 금액의 주식을 쪼개서 소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와 인공지능의 투자 분석을 통한 거래 등 다양하게 있지만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투자 철학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리 쉽고 편리한 투자여도 최소한의 공부와 투자 철학을 통해 성공하는 금융 습관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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